경산시 마스크 배부해서 받아왔습니다. #2

마스크를 아껴쓰니까 마스크 여분이 생기네요. 그런와중 마스크 배부해준다는 안내문을 받았습니다. 또한번 경산시가 고맙게 느껴지네요.

한주사이 날씨도 많이풀리고 확진자가 꺾여서인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좀 있네요. 코로나하나로 몇달사이 생활이 엄청 변한거같아요. 자연의 힘이대단한건지 인간이 나약한건지..

설마 이시기에 봄꽃여행? 봄꽃기차여행은 예전부터 걸려있었던거에요. 

오늘도 열심히 방역하시는분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좀 늦게 11시30분쯤 받으러가니 바로 받고나왔어요. 지난주엔 생존할려고 받으러갔다면 이번엔 "혹시나 필요할지몰라" 하는 맘으로 가서그런지 배부해주시는분들이나 사람들을보면 여유가 느껴지네요.

마스크 받고 경산역으로 돌아오는길 청년의 부엌을 보니 배가고파지는데 마침 돈가스가 생각나 경산역 근처 돈가스집을 방문했습니다.

코로나때문인지 손님이없네요. ㅜ

포장을 받아 집으로가는길 경산시의 강한 의지가 느껴짐니다. 총력대응으로 22일까지 코로나 종료시켜보자구요!!

돈가스를 너무 푸짐하게 주시네요. 소스도 꽉꽉눌러담아주시구 튀김옷의 바삭함과 함께 입안에서 살살녹았습니다. 이집 셀러드는 양배추 채로썰어주셨는데 바꼈네요. 깍두기와 돈가스맛은 예전이랑 똑같이 맛있습니다. +__+

 경산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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