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엔 보건소에서 2개의 등기우편이 날아왔다. 하나는 산정특례 재등록해야 유지된다는것(이건 병원에서 알아서 해준다) 다른 하나는 H카드 혜택이 올해까지로 종료된다는것 ㄷ ㄷ 없는 살림에 H카드 지원덕에 숨쉬며살고있는데 청천벽력같은 일이 일어났다 내 상병코드는 50.99 상세불명크론.. 검색을 해보니 50.9로 시작하는 코드는 2019년부터 제외되었단다. 크론병으로 꾸준히 병원다니는 분들은 담당 교수님과 이야기를통해 변경을 하면된다. 이렇게 말해서 재발급받으면 된다 재발급비용을 안들게하려면 지난번 받은 종이를 가져가야 0원이된다. 보건소에 재출하였다면 재발급을위해 가져가야겠다 말하면 내어준다. 신규나 재등록일때 적용되는 코드는 K50.0, K50.1, K50.8로 시작하는 코드이다 카페글보면 재발급코드가 ..
간만에 목욕탕을 갔다 몸은 홀쭉해서 똥빼만 나온 이티몸이되었다 -_-;; '쌀밥은 내 배를 살찌게한다' 통증이사라지니 잠이늘었다 아팠을때는 4시간도 못자고 말똥말똥 하다 밤에 억지로잤는데 요즘은 밤새 자고 아침먹고 웹서핑좀하면 어느새 골아떨어진다 이번에 씨게아프니 다시한번 살아가는데 감사함을 느끼게된다 먹는거 편히자는거 사소한모든게 소중하다 시간의 소중함도 다시느끼고 대충살다보면 어떻게되겠지란 생각은 어떻게 안되는걸 알았으니 좀더 계획을 가져야겠단생각 내가가진 이상황에 할수있는걸 해야겠단 생각을 가지게한다 새해가되면 누구나 저런생각을 하고 나또한 그랬다 올해는 꼭 행동으로 옮겨서 변화를 가져보려한다
월요일금식이후 하루꿀차 2잔에 물로만버텼더니 온몸이 후들거린다 다행인건 통증이 꽤나 좋아졌다 지금상태론 뭐든 다먹을거같지만 그래도 언제무너질지모르는 유리성같은 난 허약체질이니까 다시 죽부터먹으며 차곡차곡쌓아줘야 탈이 덜난다 오자마자허겁지겁 뜯어서 천천히 먹었다 한모금먹고 1분쉬고 핸드폰을 보며 한모금씩 먹었다 조용했던 내심장이 벌컹벌컹 몸이 뜨거워진다 그리고 배도 살짝아팠다 만져보니 살짝아프다 지금은 너무 허기져서 아픔보단 배고픔이 이기고있다 머릿속으로 스쳐지나간다 '심해지면 응급실가지머' 다마시고나서 좀있으니 몸속 깊은곳에서 에너지가 생기기 시작했다 통증도 가라않고 힘이생겼지만 여전히 허기진다!! 담당교수님이 특별한 탈이 안난다면 많이먹어도 상관없다는 말이 떠올랐다 그래..
난 속이 자주안좋다보니 주기적으로 대변검사를하는것같다 피검사보다 정확하다해서 연중행사하듯 하는거같다; 이거할때 불편했던게 신문지깔고 볼일보고 처리하기가 귀찮았다 그러다보니 대변검사하자하면 거부감부터 든다 (이거검사해도 별다른게 안나온다) 이번에는 담당교수님이 채변지를 챙겨준다!? 사용법은 종이 끝부분쪽에 양면 테이프가있다 그걸이용해 변기에 붙이고 이렇게 덮어서 볼일보고 (잘조준해야한다!!) 종이위에있는 물체를 (용기를 열면 뜰수있다) 한숱갈떠서 통에 담고 종이는 물에잘녹기에 같이 내리면된다 혹시나하고 구글링해보니 채변지를 팔기도한다 대변검사하는 사람이라면 담당선생님이나 관련있는사람에게 물어보고 채변지도 같이 받아서 하자 조금의 편리함이지만 부담이 확줄어든다 몸..
월요일저녁 갑작스런복통이 찾아와 허리를펴지도 눕지도 옆으로 돌리기도 힘들어서 어떻해야하나 하다 담당교수님에게 전화하니 상태가악화대면 응급실로 당분간 금식하란다 복통이 이렇게 오면 곤란한게 잠을 어떻게 잘까이다뜬눈으로 밤을 지샌다는게 적당한 표현일까 허리아파누우면 배가아프고 어떤편한자세를 못찾겠어서 미치는줄알았다 대망의 크리스마스~ 아아 아파도 시간은 흐르고 날은 밝아온다 이상하게도 해만뜨면 통증이 살짝누그러든다 빛에는 사람몸을 안정화시키는 무언가가있는가.. 응급실갈까 고민하며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6시쯤 해떨어지니 다시 통증이 슬슬 올라왔다 어제만해도 아픈쪽위에 손만올려도 욱신하던게 이젠 살짝눌러야 욱신하다 괜찮아지는건가?? 밤에 잠은 여전히 곤역이였다 꿀잠자고싶다~ 배에 통증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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